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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3개월 만에 출전…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극적인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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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권창훈이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후반 39분 교체투입된 권창훈은 지난 8월31일 3라운드 쾰른전 출전 이후 3개월 만에 경기에 나섰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꾸준히 올린 권창훈이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날 1-2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된 권창훈은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 프리킥을 유도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짧은 시간에도 동료들에게 패스를 넣어주고 상대 공을 가로채는 등 활약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전만 9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28분 페테르센이 동점골로 따라 잡았다. 후반 14분 브레멘의 셀라시에에게 다시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이 얻어낸 프리킥을 페테르센이 마무리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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