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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몽글스' 이대휘 "'프듀' 조작 사태, 출연자들 노력까지 흐려져 안타까워"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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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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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현 AB6IX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이하 '몽글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대휘 , 강민아 ,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힉스와 김경태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대휘는 프로그램과 별개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조작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대휘는 "이 질문을 AB6IX 쇼케이스에서도 받았다"며 "우선 마음이 아프다"고 어렵게 말문을 뗐다. 이어 "(조작을 떠나) 그 친구들이 열심히 한 노력까지 흐려지는 느낌이라 더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친구들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Mnet '프로듀스X101'은 생방송 경연 직후 투표 수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경찰 조사를 아왔다. 지난 5일 안준영 PD와 프로그램 CP는 사기,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됐고, 6일 경찰에 '프로듀스X101'과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안 PD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고, 액수는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대휘가 첫 주연을 맡은 '몽글스'는 태어난 나라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매력 넘치는 다국적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펼쳐가는 로맨스 숏폼드라마.

11월 둘째 주부터 ‘KT 올레tv모바일 앱’을 통해 선공개 되며 SBS TV,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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