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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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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현장리뷰] '이강인 11분' 발렌시아, 그라나다 2-0 격파...7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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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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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발렌시아(스페인)] 임지원 통신원=이강인이 발렌시아의 홈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그라나다와 2019-20시즌 라리가 1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0점이 된 발렌시아는 12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발렌시아는 실레센, 가라이, 파울리스타, 가야, 바스, 파레호, 콘도그비아, 페란, 바예호, 호드리고, 고메스가 선발로 출전한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게레이로 등과 함께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주도권은 발렌시아가 잡았다. 전반 10분 고메스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그라나다는 전반 20분 솔다도의 헤더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골문 밖으로 나갔다. 35분에 큰 변수가 등장했다. 발렌시아 콘도그비아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코스타가 투입됐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10분 그라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에서 가르시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파레호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판독 후 파울로 선언됐다.

아쉬움도 잠시.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박스 안에서 다니엘 바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7분을 포함해 약 1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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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발렌시아(2) : 바스(후29), 페란(후45+7)

그라나다(0) : -

사진=게티이미지, 임지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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