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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베제라오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4강서 네덜란드를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8강에서 한국에 1대0으로 이겼던 멕시코는 한국시간으로 11월18일 오전 7시 브라질과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초반 공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전반 17분 네덜란드가 본격적으로 공격으로 나서며 포문을 열었지만, 멕시코의 수비에 막혔다.
후반 29분 네덜란드는 문전 크로스 상황에서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돼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34분 멕시코 알바레스가 오른발 프리킥 골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멕시코는 4대3으로 결승에 올랐다. 2019.11.1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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