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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천리마마트’ 빠야족, 강홍석에 뿔 선물하며 감동 선사 “형제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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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빠야족이 강홍석에게 뿔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빠야족의 선물에 눈물을 훔치는 오인배(강홍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의 뿔을 본 오인배는 분노했고, 즉각 피엘레꾸를 찾아갔다. 자신을 말리는 최일남과 조민달에게는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 사람한테 대놓고 모욕감, 수치심 이런 거 줘도 되는 거야?”라고 묻기도.

하지만 피엘레꾸는 “전에도 말했다시피 빠야의 뿔은 정확하다. 민달 일곱 살 아들 하나, 일남 열 여섯 살 아들 하나. 가족을 건사하는 가장만이 진정한 빠야의 뿔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했고, 고객만족센터에 홀로 있던 오인배는 좌절했다.

이 때 피엘레꾸가 찾아왔다. 큰 뿔을 선물했고, “받아라. 할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얘길 들었다. 내가 틀렸다, 사과한다. 너는 진정한 빠야의 뿔을 가질 자격이 있다. 빠야족, 형제로 생각하면 어떤 것도 아끼지 않는다. 형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우릴 찾아라. 사뚜”라고 말하기도. 뒤늦게 빠야족의 진심을 들은 오인배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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