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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골프토픽] PGA투어서 "앞뒤 조 연속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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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앞뒤 조 연속 홀인원이 나왔다는데….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7039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10차전'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 4번홀(파3ㆍ112야드)에서다. 캐머런 트링갈리(미국)가 먼저 56도 웨지로, 뒤 조 체이스 사이퍼트(미국) 역시 같은 클럽으로 홀인원을 터뜨렸다. 사이퍼트는 "앞 조에서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을 봤다"며 "내 공은 핀 약간 오른쪽에 떨어진 뒤 굴러서 홀인됐다"고 설명했다.


사이퍼트는 3언더파 공동 31위, 트링갈리는 2언더파 공동 44위다. PGA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 마스터스 최종일 16번홀에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커크 트리플릿(미국)이 차례로 홀인원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내셔널홀인원레지스트리에 따르면 투어 선수의 홀인원 확률은 3000분의 1, 4명 한 조 그룹에서 두 명이 연속 홀인원을 할 확률은 1700만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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