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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준형, 피겨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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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 선수권대회에서 이준형이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하고 있다. 2019.01.13.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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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이준형(23·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준형은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9~2020 ISU 챌린저 시리즈 바르샤바컵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9.1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6.03점)과 합해 총 205.2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잇단 점프 실수 탓에 8위에 머물렀던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97점, 예술점수(PCS) 71.20점을 받아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준형은 첫 연기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또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트리플 러츠에서 롱에지 판정이, 더블 루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등 나머지 연기 요소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

이준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들이 조금씩 있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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