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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쇼트트랙 김아랑,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여자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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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15일(현지 기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수상했다.(대한체육회 제공) 2019.11.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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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24·고양시청)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 어워즈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

FISU는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남·여), 최우수대학, 최우수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아랑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김아랑은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대학 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은 대학 스포츠 무대에서도 맹활약했다.

2015년 스페인 그라나다, 2017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2019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 등 3차례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고의 국제경기연맹상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차지했다. 올해의 최고 남자 선수상은 이란의 태권도 스타 아르민 하디포르에게 돌아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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