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단숨에 랭킹 6위로…불붙는 도쿄행 티켓 경쟁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습니다.
김세영이 세계 10위권 내로 진입하면서 한국 선수간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세영은 시즌 최종전 성적이 반영된 이주의 세계랭킹에서 5계단이나 상승한 6위에 올랐습니다.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세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에 탄력을 붙였습니다.
<김세영 / LPGA 프로> "내년 올림픽도 있고 해서, 내년 올림픽에 나가는게 내년에는 가장 큰 일이고…"
마지막 대회에서 순위가 뒤바뀌면서, 도쿄행 티켓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은 내년 6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국가별 두 장씩 주어집니다.
다만 세계랭킹 15위내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을 경우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현 순위대로라면, 이정은까지 출전이 가능하지만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인비와 당시 아깝게 리우행을 놓친 김효주도, 전반기 성적에 따라 역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내년 1월 재개되는 2020년 LPGA투어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둘러싼 순위 경쟁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습니다.
김세영이 세계 10위권 내로 진입하면서 한국 선수간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법 같은 8m 끝내기 버디로 시즌 마지막대회,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김세영.
김세영은 시즌 최종전 성적이 반영된 이주의 세계랭킹에서 5계단이나 상승한 6위에 올랐습니다.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세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에 탄력을 붙였습니다.
<김세영 / LPGA 프로> "내년 올림픽도 있고 해서, 내년 올림픽에 나가는게 내년에는 가장 큰 일이고…"
반면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11위로 마친 2019시즌 신인왕 이정은은 3계단 하락한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순위가 뒤바뀌면서, 도쿄행 티켓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은 내년 6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국가별 두 장씩 주어집니다.
다만 세계랭킹 15위내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을 경우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을 싹쓸이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필두로 14위 김효주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세계 15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 순위대로라면, 이정은까지 출전이 가능하지만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인비와 당시 아깝게 리우행을 놓친 김효주도, 전반기 성적에 따라 역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내년 1월 재개되는 2020년 LPGA투어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둘러싼 순위 경쟁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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