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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연에 나선 곽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곽정은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앞서 "심플하게 표현해서 퍼포먼스를 잘할 수 있을까"는 고민과 함께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에 기뻐했고, 연애특강이 아닌 자신의 인생 얘기를 나눴다.
당시 곽정은은 60번 회사에 지원했으나 60번 모두 낙방했고 "나는 이제 밥값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는 생각 뒤에 자신이 가장 잘하는 걸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애에 대해서는 서른살이 넘고 나서 만난지 2주 된 사람과 결혼, 이혼까지 했던 시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제 인생의 눈을 열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도와줬다"고 고백한 곽정은은 마지막으로 20대에게 "연애가 당신을 쥐고 흔들지 않게 하라"고 조언했다. 또 "내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은 오직 연애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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