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호, 싱가포르 잡고 환호…60년 만의 우승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싱가포르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약체 싱가포르를 맞아 예상외로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쉽게 골문을 열지 못하자 답답해진 박항서 감독은 열정적인 몸짓으로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중반에도 골이 터지지 않자 박 감독은 초조한 듯 물만 들이켰습니다.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40분 마침내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하득찐이 극적인 터닝 헤딩슛으로 골망을 가르고 환호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베트남은 4전 전승을 거둬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무려 60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내일(5일) 라이벌이자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맞붙는데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