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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정해인, 의사 아버지-어머니 깜짝 등장..."꼭 약 챙겨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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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정해인의 부모님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이 미국 뉴욕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인은 뉴욕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해 옥상 전망대에 올랐다. 그는 "압도적이다. 눈으로 많이 담아 가고 싶다"면서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엄마한테 보여드리고 싶다"며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어렵게 연결된 어머니는 정해인이 보여주는 뉴욕의 야경을 잠시 감탄하면서도 "자기 전에 약 반알 먹고 자라. 약간 콧소리가 난다"며 따뜻하게 걱정했다. 이어 "야경이 너무 멋있다. 내년 환갑여행을 미국으로 가자"고 말했다.

정해인은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아버지는 때마침 환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수고"라는 답만 들은 뒤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었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를 운영 중이고, 어머니는 서울 모 병원에서 병리과 의사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 정해인의 부모님 두 분은 카톨릭대학교 의과대 동문으로 만나 결혼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해인은 나주 정 씨로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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