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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에이티즈, ‘트레져’ 리믹스 앨범→‘MAMA’ 무대로 성장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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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에이티즈가 리믹스 앨범을 발표한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깜짝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에이티즈는 4일 오후 6시 리믹스 앨범 '트레져(TREASURE) EP.엑스트라(EXTRA) : 시프트 더 맵(SHIFT THE MAP) 리믹스(Remixx!)'를 공개한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에이티즈의 지난 '트레져' 시리즈 앨범 수록곡 중 9개의 트랙을 선별, 새롭게 재탄생시켜 담아냈다.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뜻밖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록곡에는 스트링 편곡으로 웅장함을 더한 ‘트레져(Treasure)’와 ‘할라할라(HALA HALA)’, EDM 리믹스가 더해져 파티튠으로 구성된 ‘웨이브(WAVE)’, ‘일루젼(ILLUSION)’,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트와일라잇(Twilight)’이 담긴다.

이외에도 일렉기타 편곡으로 강렬해진 사운드의 ‘해적왕’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편곡으로 라틴음악의 색채가 짙어진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프로미스(Promise)’ 등 다채로운 트랙리스트로 지루할 틈 없는 구성까지 자랑한다.

그 뿐만 아니라 리믹스 앨범에는 각 곡의 리믹스 색깔에 맞는 부제가 추가돼 에이티즈 만의 개성도 자랑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4장의 '트레져' 시리즈 앨범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구축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 차세대 K팝 기대주로 우뚝 솟았다.

눈부신 성장세는 이날 '2019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참석으로 이어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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