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20 in 안동’ 두번째 경기는 상남자의 대결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가 진행됐다.
홈그라인드 경기에 출전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권대화(안동정진)와 역시 대구에서 원정온 팬들의 환호를 받은 이호중(대구 더파이터클럽)은 백스텝없는 경기를 관중들에게 선보였다.
막상막하, 용호상박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권대화와 이호중은 난타전을 벌였다. 두 선수는 3라운드 9분 내내 물러섬 없이 경기에 임했다.
판정까지 간 2경기는 3라운드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은 권대화 선수가 3:1 판정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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