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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당나귀 귀’ 김용건X유재환, 심영순과 8시간동안 김장 지옥 "너무 힘들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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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보스들의 3인 3색 일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깜짝 게스트 김용건과 유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배우 김용건이 김치를 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집을 찾은 것. 심영순은 김용건의 등장에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용건은 “점심 한 상 차려주신 데 의미가 있다”고 고마워했지만, 심영순은 “김장 준비는 다 되어 있다. 우리 집 김치는 일 안하는 사람은 못 가져간다”고 본론을 꺼냈다. 김장을 도와야만 김치를 나눠주겠다는 것. 김치를 얻으러 왔던 유재환 역시 일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유재환과 김용건은 심영순의 지시에 따라 칼질을 시작했고, 장장 8시간의 사투 끝에 김장을 마쳤다. 김용건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힘들었다. 제가 학년이 높다. 심영순은 무섭다기보다 어렵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장이 끝난 후 이들은 특별새참을 먹으며 속을 채웠다.

김소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에 쓰일 BGM을 고르던 중 직원들과 함께 만두를 먹으며 소소한 기분전환을 하기도. 이후 김소연은 자신의 비서업무와 법무, 인사 팀 일을 함께하고 있는 민국PM에게 퇴근 전까지 보고서 형식을 작성해 전 부서에 전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어 루프톱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15분만에 모든 파티 준비를 마치고 고기를 먹던 민국PM은 “동치미가 왜 없냐”는 대표의 말에 차를 타고 동치미를 사러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헬스장에 출근한 트레이너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체지방을 측정했다. 결과를 본 양치승 관장은 체지방을 늘려야 하는 직원들에게 회식을 제안했다. 양치승이 직원들을 데려간 곳은 강남의 회전초밥 집. 매회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현동은’ 김동은 원장은 주방장에게 미리 초밥 접시를 받아두며 설렘을 표했다. “최고 기록이 50접시”라는 말을 들은 양치승은 “50접시 이상을 먹으면 10% 할인을 해 달라”고 말했고, 주방장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전투적으로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총 163접시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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