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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가족들에게 김재영 존재 알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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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설인아가 가족들에게 남자친구인 김재영의 존재를 알렸다.

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김설아(조윤희 분)과 문태랑(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태랑과 김치를 담그던 김설아는 갑자기 "나 떨린다 너한테"라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문태랑은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김설아에게 다가갔고, 그대로 이마에 키스 했다. 그러자 김설아는 "김치 담그다가 뭐하는 짓이냐"며 부끄러워 했다.

문태랑은 "상처주지 않을게"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 모습을 보게된 도진우(오민석 분)는 충격에 빠져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도진우는 “당신에게 떨리지 않는다”고 말했으면서 문태랑에게는 설렌다는 김설아의 말에 크게 분노했다.

도진우는 두 사람 앞에 나타나 "당신이 전화만 그렇게 안 끊었어도 여기 안 왔다"며 "우린 부부싸움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마음 그만 다치고 그만 가달라”고 말했다. 문태랑이 “그만 가시라. 방송국엔 내가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도진우는 “그렇게 할 거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청아(설인아 분)는 구준휘(김재영 분)을 가족들에게 얼떨결에 소개하게 됐다. 김연아(조유정 분)은 집으로 들어가던 중 집 앞에 있는 함께있는 구준휘와 김청아의 모습을 봤다.

김연아는 “우리 언니랑 뭐하냐"며 구준휘에게 말을 걸며 "엄마, 아빠 나와봐라"며 온 가족을 불렀다.

이 소리를 들은 선우영애(김미숙 분)와 김영웅(박영규 분)까지 대문 밖으로 나왔다. 김청아가 남자랑 있는 모습을 본 김영웅은 갑자기 구준휘를 우산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놀란 김청아는 “그만해라 내 남자친구다"고 말했다. 이에 구준휘 역시 "따님과 사귀게 됐다"며 "늦은 시간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선우영애와 김영웅은 구준휘를 집으로 들어오게 했다. 선우영애는 김청아에게 “너와 사귄다고 아까 시원하게 얘기하니 마냥 예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웅은 "우리 큰 사위가 누군지 알고 있냐"며 " "눈도 못 마주칠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준휘가 떠난 다음 김영웅은 선우영애에게 "어머님, 아버님 소리 한번 안하더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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