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우빈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약 3년 만에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우빈은 지난 8일 오후 삼성동 SM타운 시어터에서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를 개최했다.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약 3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꾸며졌다. 팬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과 박수로 김우빈을 맞이했다. 김우빈은 폴더 인사로 화답했다.

분위기는 훈훈했다. 김우빈은 팬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 것. 쉬는 동안 틈틈이 촬영했던 사진과 미공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남다른 팬사랑도 느껴졌다. 김우빈은 인화한 긴 머리 시절의 사진을 선물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김우빈은 "이 순간만을 기다리면서 지냈다"며 "따뜻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제가 오히려 더 많은 마음을 받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며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