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김응수 측이 펜션 무허가 운영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응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9일 오후 MK스포츠에 “김응수는 해당 펜션을 직접 운영한 적이 없다. 김응수가 평소 친분을 유지하던 고등학교 1년 후배 A씨가 보령 통나무 집 앞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간판만 달아달라고 해서 ‘B동’ 간판을 붙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펜션에 김응수 어머니가 실거주 하고 있지 않으며, 지인만 오고가는 정도”라며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김응수 측이 펜션 무허가 운영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제보한 A씨와 소송 중이며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한경닷컴은 김응수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통나무 펜션이 보령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농어민 민박만이 운영될 수 있는 지역이나 김응수 어머니가 통나무집으로 명의를 이전한 후 실제로 거주하고 있지는 않다는 게 A씨의 주장으로 전해졌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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