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팝's신곡]"쫓다보면 닿을 것만 같았어"..스트레이키즈, 꿈 향한 간절했던 '바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바람' MV 캡처


스트레이키즈가 'CLE' 시리즈의 완결판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오늘(9일) 오후 6시 스트레이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앨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앨범은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Cle 1 : MIROH'(클레 원 : 미로)'와 6월 발표한 'Cle 2 : Yellow Wood'(클레 투 : 옐로 우드)를 잇는 'Cle'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클레'는 '열쇠'를 뜻하는 불어로, 이 같은 의미처럼 해당 연작은 진짜 답을 찾기 위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와 새로운 곳으로 뛰어든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클레' 시리즈로 새로운 음악적 서사의 첫 페이지를 열었던 스트레이키즈는 이번 앨범으로 'CLE' 시리즈를 완결 짓는다. 특히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꿈을 향한 간절했던 마음을 녹인 곡으로 눈길을 끈다.

'바람'에서는 팀내 프로듀싱 그룹인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스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또한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쫓다 보면 닿을 것만 같았어 / 의심 따윈 해본 적도 없었어 / 상상한 널 안았지만 / 두 손 꽉 널 잡았지만 / 품속엔 공허함만 / 남은 채 헤매이다 / 결국 깨닫게 됐어 / 널 놓아야만 한다는 걸

(Oh) 스스로 속여가며 / (Oh) 버텨낸 꿈을 깬 순간 / (Oh) 쏟아져 내리는 빛이 느껴져

I wanna be myself (I don’t care) / 아직 낯설다 해도 (Just don’t care) / 널 벗어난 순간 내가 보여 / 모든 게 다, 눈앞이 다 / 이제는 알겠어 (Now I know) / 내게 필요했던 건 나란 걸 / 내 두 발이 가는 대로 걸어가 / I feel the light, I feel the light

이 외에도 앞서 지난 10월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한 바 있는 'Astronaut'(애스트로넛)을 비롯해 'Stop'(스톱), Booster'(부스터), 'Sunshine'(선샤인), 그리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You Can STAY'(유 캔 스테이),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MIXTAPE#5'(믹스테이프#5)까지 총 8곡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번 앨범에서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스트레이키즈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음반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까.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스트레이키즈의 새 앨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와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은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