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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에 호감 느꼈다→ 결혼 사실 알고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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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설정환의 마음이 최윤소에게 향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되는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식자리에 혼자 있는 강여원을 본 봉천동은 상황을 오해하고 몸을 날렸다. 생각하지 못한 일에 강여원은 당황했지만, 다행히 상황은 좋게 마무리됐다. 함께 길을 걷던 중 봉천동은 “앞으론 강여원 씨 혼자 회식자리같은 곳 가지 말라. 걱정된다”고 말했고, 강여원 역시 “팀장님이 요즘 무리하셔서 몸살 날까봐 지켜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다친 이마를 만져주며 봉천동을 걱정하기도. 강여원의 말에 봉천동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강여원이 떨어뜨린 장갑을 본 봉천동은 직접 장갑을 샀다. 직접 카드를 쓰며 설렘에 연신 웃음을 짓기도. 봉천동은 포장한 장갑을 들고 강여원이 사는 동네를 찾아갔다. 그 시각 강여원은 순두부집 일을 돕느라 봉천동의 연락을 보지 못했고, 봉천동은 강여원을 기다리며 애견카페에서 노는 남보람(이아라 분)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황수지(정유민 분)와 김지훈(심지호 분)의 사이가 서먹해진 것을 안 황병래(선우재덕 분)는 일부러 김지훈을 집에 초대했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모처럼만에 편하게 대화를 나눴고, 그러던 중 황수지는 강여원이 어떻게 징계를 받지 않을 수 있었는지 물어봤다. 이에 김지훈은 “강여원 씨가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냈다. 강여원 씨 경단녀지만 열정이 넘친다. 봉 팀장도 그래서 더 신경 많이 쓰는 것 같다”고 그녀를 두둔했다. 대화를 하던 황수지는 강여원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분이 좋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애견카페에서 놀던 남보람은 맞은편 순두부집에서 일하고 있는 강여원을 찾아갔다. 그녀를 따라 나온 봉천동 역시 이를 보게 됐고, 강여원이 딸이 있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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