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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보좌관2’ 이정재, 의식 회복‥ 신민아, 김갑수 비리 증거 찾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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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신민아가 김갑수의 비리 증거를 찾아냈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장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준을 살해하려 한 성영기(고인범 분)는 돌아와서 송희섭(김갑수 분)에게 “강선영과 삼영은행만 처리하면 된다. 같이 똥물을 묻혔으니 잘 씻어 보자”고 태연하게 말했다. 의식불명에 빠진 장태준을 본 강선영(신민아 분)은 함께 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태준 씨가 쉬는 동안 못한 건 내가 하겠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쉬진 마”라며 송희섭과 성영기 사건을 밝히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강선영은 송희섭 비자금 관련 의혹을 알리기 위해 특검을 추진했다. 최경철(정만식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며 보좌진들의 사기를 높였다. 장태준의 피습 사실은 뉴스에 보도됐고, 강선영은 성영기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최경철은 장태준의 피습 현장에 성영기와 동승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귀동(전진기 분)에게 송희섭의 행적을 들은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그 동승자가 송희섭이라는 것을 알았다. 송희섭은 강선영에게 “내가 이 나라의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강 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며 여유를 부렸고, 그 시각 최경철은 직무 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강선영 의원실은 공천비리 의혹으로 대검에서 압수수색을 받았다. 마침내 장태준은 의식을 찾았고, 그 소식을 들은 강선영은 힘든 날들 속에서도 마침내 웃음을 찾았다. 강선영은 “아무 것도 못 했다”며 장태준에게 자책하던 중, 아버지 강성엽(최정우 분)이 남긴 말을 떠올렸다. 송희섭 비리 증거가 어머니 묘소에 있다고 생각한 강선영은 즉시 그 곳을 찾았고, 송희섭에게 상황을 보고하던 대검의 서형사도 강성엽의 말을 생각하며 강선영을 쫓아갔다. 그녀의 생각대로 강선영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증거를 찾을 수 있었고, 이를 장태준 의원실에 바로 팩스를 보냈다.

장태준은 송희섭을 찾아갔다. 장태준 앞에서 서형사의 전화를 송희섭은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지만, 이미 자료가 넘어간 후라는 것을 알고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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