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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침마당' 이미자 "성형? 절대 NO, 꾸밈 없이 살고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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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침마당 이미자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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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침마당'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 사이에서 소신을 빛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 초대석에서는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60년을 맞이한 이미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자는 앨범에 전통 가요를 고집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시대에 따라 노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지만 원형을 지키고 싶었다"며 남다른 가치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노래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제가 부르는 노래를 전통 가요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미자는 "목소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전혀 없다. 여태 꾸밈 없이 순수하게 살아왔다. 예쁘게 보이려고 성형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한 소신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미자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참석한다. 그는 "'불후의 명곡'의 개념을 떠나서 하나의 기로, 타이틀이 맘에 든다. 훌륭한 후배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내 곡을 불러준다. 정말 '불후의 명곡'으로 기록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이미자는 기념 음반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발표하고 지난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울산, 군산, 광주 등 총 15개 지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미자는 디너쇼 무대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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