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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메시 결장'에 태연한 발베르데 "그 없이 치른 첫 번째 경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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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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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주축 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인터 밀란과 경기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오는 11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이미 앞서 5경기를 모두 이긴 바르사는 인터 밀란 원정에 메시를 동행시키지 않기로 했다. 바르사는 이어 15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체력 안배 차원이다.

인터 밀란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의 결장은) 내부의 결정이다. 최선의 결정이다. 우리는 앞으로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고, 메시 없이도 우린 여전히 11명의 선수가 있다. 그가 빠진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경기의 일관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고 했다.

승패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경기이기 때문에, 바르사가 메시 없이 인터 밀란에 져도 큰 타격은 없겠지만, 보여줄 경기력이 중요할 것이다. 그간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고, 새로운 영입생 앙투앙 그리즈만의 최적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어 비판을 받아왔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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