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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근육 부상'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 소집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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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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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발렌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약스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2019-2020 UCL H조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이에 하루 전 경기나 나설 소집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발렌시아는 16강행 티켓을 두고 일전을 펼친다. 현재 H조 1위는 승점 12점을 따낸 아약스다. 2, 3위는 나란히 승점 8점을 기록 중인 발렌시아와 첼시다. 아슬아슬하게 첼시에 앞서고 있는 발렌시아다.

발렌시아가 아약스에 패하고 첼시가 같은 날 펼쳐지는 릴과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둔다면 16강행 티켓은 첼시의 것이 된다.

심기일전해야 하는 발렌시아는 부상 이탈자로 최정예 멤버로 아약스전을 대비할 순 없게 됐다. 지난달 28일 첼시와의 5차전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강인 제외를 포함해 데니스 체리셰프, 곤살루 게데스, 제프리 콘도그비아 등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발렌시아는 케빈 가메이로, 마누 바예호,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등을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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