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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오피셜]김태영 감독, K리그3 천안시청 5대 사령탑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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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태영 감독이 천안시청 지휘봉을 잡는다. 제공 | 천안시청 축구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김태영 감독이 내년 K리그3에 뛰어드는 천안시청 제5대 감독으로 취임한다.

천안시청은 “2022년 K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본 구단은 프로화 준비의 일환으로 대표팀과 프로팀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선수였으며, 전 대표팀과 수원 삼성에서 코치를 지낸 김태영 감독을 내년 사령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본지 12월10일 단독보도>.

김 신임 감독은 국가대표 코치와 울산, 수원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U-22 대표팀을 감독을 맡기도 했다.

김 감독은 “천안을 통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 하부리그에 있는 팀이지만 이 팀을 성장시키고,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천안 감독직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천안시축구단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가는 길을 잘 준비하겠다. 재정비되는 3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원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그래서 끈끈한 팀, 재미있고 역동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천안시민들을 축구팬으로 확보하는 한편, 지역 출신 선수의 육성과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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