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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건, 강남경찰서 수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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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건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남경찰서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한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김건모의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사건 발생 장소와 관계인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고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고 폭로했다. 9일에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 소속사 측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 이후에도 김건모는 현재 진행 중인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강행하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인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 내년 5월에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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