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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디디에 데샹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을 2년 더 맡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데샹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우승 등 좋은 성과를 냈고 카타르 월드컵까지 지휘하기로 합의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샹 감독과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데샹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종료 시까지 팀을 이끌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데샹 감독은 지난 2012년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계약연장을 했던 데샹 감독은 세 번째로 프랑스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00경기를 지휘하는 동안 65승 18무 17패를 기록한 데샹 감독에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이 가장 큰 업적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은 데샹 감독과 함께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역대 세 번째로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을 우승한 인물이 된 데샹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2018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 속에서 데샹 감독은 재계약을 통해 한 번 더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프랑스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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