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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인범이 2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알메러에 이겼다.
페예노르트는 10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러에 위치한 얀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2라운드에서 알메러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5점(7승 4무 1패)으로 4위가 됐다.
홈팀 알메러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한센, 카딜레, 타히리, 헤이, 반 데 캄프, 아쿠조비, 자가리티스, 제이콥스, 로렌스, 비수스, 바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페예노르트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무사, 파이상, 레드몬드, 황인범, 제루키, 팀버, 리드, 스말, 트라우너, 한츠코, 벨렌로이터가 선발 출장했다.
이른 시간 페예노르트가 앞서 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전반 3분 파이상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황인범이 몸을 날려 머리에 맞췄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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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가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8분 트라우너가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시도했지만 한센이 가로챘다. 한센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시 페예노르트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 페예노르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츠코가 앞으로 잘라 들어가면서 발을 갖다 대며 공을 띄웠고 제루키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황인범이 알메러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8분 제루키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페예노르트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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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의 핵심이었다. 후반 6분 황인범이 팀버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파이상의 패스를 받은 팀버가 황인범에게 내줬다. 황인범이 팀버에게 패스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팀버가 로빙패스를 넣어줬다. 하지만 골키퍼가 빠르게 튀어 나와 처리했다.
페예노르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황인범, 팀버, 트라우너를 빼고 제키엘, 나제, 베일런을 투입했다.
알메러도 페예노르트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7분 하예의 패스를 받은 카딜레가 헤더 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페예노르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3분 페예노르트의 프리킥 상황에서 나제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페예노르트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5분 알메러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따내기 위해 양 팀 선수들이 경합을 펼쳤다. 흐른 공을 베일런이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3분 페예노르트의 프리킥 상황에서 제루키가 공을 빠르게 처리했다. 무사가 우측면을 허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따돌렸고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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