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UCL STAR] '17세 40일' 안수 파티, 챔스 최연소 골 신기록!...보얀 넘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새 역사를 썼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인터밀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6경기 무패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24분에 터진 카를레스 페레스의 선제골로 바르셀로나가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막판 로멜로 루카쿠에게 동점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페레스를 빼고 안수 파티를 투입했다.

파티는 투입 직후 후반 42분 박스 밖에서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인터밀란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바르셀로나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인터밀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파티는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올랐다. 이날 파티는 겨우 17세 40일 되던 날이다. 파티 이전의 기록은 마테오 코바치치(17세 215일), 보얀 크르키치(17세 217일), 세스크 파브레가스(17세 217일), 아론 램지(17세 300일), 카림 벤제마(17세 352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18세 44일) 등이 있었으나 파티가 이 기록들을 앞당겼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