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올 MLB' 팀 두 번째 팀 선발 투수로 뽑혔다.

올 MLB팀의 두 번째 팀 선발 투수로 선정된 류현진. /MLB 사무국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11일(한국시각) 발표한 '올 MLB' 팀 두 번째 팀 명단을 보면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선발 투수로 뽑혔다.

'올 MLB' 팀은 한해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스타로 구성된 팀이다. 2019년을 결산하는 올스타 팀이다. 팬 투표 50%와 전문가 패널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첫 번째 팀과 두 번째 팀으로 나눴다. 첫 번째 팀이 상위 팀이고 두 번째 팀은 하위 팀이다.

올 MLB 첫 번째 팀 선발 투수로는 사이영상 수상자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게릿 콜이 선정됐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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