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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G, 윌슨·켈리 재계약…차명석 단장 "고맙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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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무실점으로 역투중인 LG 선발 윌슨이 4회초 수비를 마친 후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08.20.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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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원투펀치 윌슨(30)과 케이시 켈리(30)를 모두 붙잡았다.

LG는 11일 "윌슨과 총액 160만불(옵션 20만불 포함), 켈리와 총액 150만불(옵션 30만불 포함)에 2020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윌슨은 3시즌째 LG 유니폼을 입는다. 2018년 LG에 입단한 윌슨은 지난 2시즌 동안 56경기에 등판해 23승11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9시즌 30경기에서 185이닝을 던지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2.92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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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5회초 2사 LG 선발 켈리가 키움 샌즈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19.10.09.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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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2019년 처음 KBO리그에 데뷔했다. 29경기에 등판, 180⅓이닝을 소화하며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거뒀다.

차명석 LG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윌슨,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우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윌슨과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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