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안병훈·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첫날 나란히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임성재(왼쪽), 안병훈 선수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내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가운데, 인터내셔널팀 멤버인 안병훈과 임성재가 첫날 나란히 출격합니다.

인터내셔널팀의 어니 엘스(남아공) 단장이 내일 열리는 포볼 경기의 조 편성을 오늘 발표했는데, 안병훈과 임성재 모두 첫날 포볼 경기 조에 포함됐습니다.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입니다.

양 팀 각각 12명의 선수 가운데 10명이 5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고, 남은 2명씩은 첫날 경기를 하지 않습니다.

임성재는 애덤 해드윈(캐나다)와 짝을 이뤄 미국의 잰더 셔플리-패트릭 캔틀레이와 맞붙고, 안병훈은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 격인 애덤 스콧(호주)과 파트너가 돼 브라이슨 디섐보-토니 피나우와 대결합니다.

단장과 선수를 겸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포볼 경기 첫 번째 경기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짝을 이뤄 출전하고, 인터내셔널 팀은 마크 리슈먼(호주)과 호아킨 니만(칠레)이 우즈-토머스에 맞섭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판정쭝(타이완)은 패트릭 리드, 웹 심프슨과 맞붙고,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더스틴 존슨- 게리 우들랜드와 대결합니다.

인터내셔널 팀에서 리하오퉁(중국)과 캐머런 스미스(호주), 미국팀에서는 맷 쿠처와 리키 파울러가 첫날 경기를 쉽니다.

< 12일(목) 포볼 경기 조 편성 > ▲ 마크 리슈먼(호주)-호아킨 니만(칠레): 타이거 우즈-저스틴 토머스 ▲ 임성재-애덤 해드윈(캐나다): 잰더 셔플리-패트릭 캔틀레이 ▲ 애덤 스콧(호주)-안병훈: 브라이슨 디섐보- 토니 피나우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판정쭝(타이완): 웹 심프슨-패트릭 리드 ▲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에이브러햄 앤서 (멕시코) :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 첫날은 포볼매치 5경기, 이틀째는 포섬매치 5경기, 사흘째는 포볼과 포섬 매치가 각 4경기씩 열리고, 마지막 날인 오는 일요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로 최종 승부를 가립니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역대 전적은 미국이 10승 1무 1패로 월등히 앞섰습니다.

골프전문채널인 SBS골프가 내일(12일)부터 일요일까지 2019 프레지던츠컵 전 라운드를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