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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모드리치 쐐기골' 레알 마드리드, 브뤼헤에 완승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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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루카 모드리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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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클럽 브뤼헤를 격파하며 조별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레알은 12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브뤼헤를 3-1로 꺾었다..

이미 조 2위 16강 진출이 확정돼 있었던 레알은 3승2무1패(승점 11)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브뤼헤는 3무3패(승점 3)로 3위에 자리했다.

동기부여가 큰 경기가 아니었던 만큼, 레알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브뤼헤전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레알은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8분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의 도움을 받은 로드리고가 선제골을 신고했다.

브뤼헤는 2분 뒤 한스 바나켄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레알은 후반 19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루카 모드리치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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