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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세계 최고의 클럽" 맨유, 산초 영입에서 '가장' 앞섰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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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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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산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공격수다. 2018-19시즌 43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9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빠른 발과 환상적인 기술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실력 문제가 아니다. 산초는 팀 훈련이나 팀 미팅에 반복적으로 지각해 구설수에 올랐다. 산초는 이미 구단 내 징계를 받은 적도 있다. 도르트문트 역시 산초에 실망해 이적 제의에 귀기울 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산초 역시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하지만 유난히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팀도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제이든 산초 영입에 가장 앞섰다고 믿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에이전트들은 선수들이 맨유에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난 선수들이 맨유에 오길 원한다고 확신한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자 최고의 클럽이다. 맨유의 리빌딩에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팬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플레이, 선수들이 즐기고, 상대 선수도 또한 뛰고 싶은 축구를 펼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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