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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V 취재기자, "이승우 출전, 경기가 열려야 알 수 있다" [Oh!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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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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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보르도(프랑스), 우충원 기자] "이승우 출전 여부는 경기가 열려야 알 수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15일(한국시간) SV 쥘터 바레헴과 2019-2020 벨기에 주필러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에 합류한 이승우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감독 교체가 이뤄진 뒤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못했다.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니키 하이옌은 이승우에 대해 “적응 한다면 분명 출전할 수 있다”면서 “기술적으로나 체력 그리고 체격도 전혀 문제 없다. 다만 적응을 완벽하게 해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트트라위던 구단을 취재하고 있는 Het Belang van Limburg의 군트 슈프스 기자는 OSEN과 이메일로 짧은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는 이번 명단합류에 대해 “하이옌 감독대행은 자신이 지휘봉을 잡은 뒤 수비적인 축구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원정 경기서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겠다고 설명했다”면서 “다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이승우를 중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구단 관계자는 “현재 감독대행의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다. 팀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하다”면서 “따라서 이승우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라운드 클럽 브뤼에와 경기서 1-2로 역전패 한 신트트라위던은 6승 4무 8패 승점 22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쥘터 바레헴은 8승 4무 6패 승점 28점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쥘터 바레헴에 지난 컵대회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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