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식 선정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올랐다. 14일UEFA는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판타지 풋볼팀'을 선정했다. 판타지 풋볼팀은 UEFA 게임 '판타지 풋볼'에서의 점수를 토대로 선정한다.

손흥민은 조별 예선 44점을 얻으며 레반도프스키(53점), 스털링(46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손흥민은 조별예선에서 총 5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미드필더로는 손흥민과 함께 무함마드 살라(리버풀), 하킴 지예흐(아약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는 킬리안 음바페(PSG),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골키퍼 포지션은 케일러 나바스(PSG)가 뽑혔으며 수비수는 아쉬샤프 하키미(도르트문트)와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 후안 베르나트(PSG)가 선정됐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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