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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ATM, 사울이 이적 원하면 2000억 아닌 1300억에 놔준다...맨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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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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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울이 이적을 원한다면 바이아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놓아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사울 니게스의 이적료를 8500만 유로(1334억 원)롤 낮출 준비가 돼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 타깃으로 사울을 점찍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마루앙 펠리이니, 안데르 에레라를 이적시켰지만 보강을 하지 않고 이번 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에이스 폴 포그바가 부상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중원 강화를 위해 사울 니게스를 원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사울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틀레티코는 사울과 무려 9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바이아웃도 1억 2500만 파운드(약 1,961억 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텔레그래프'는 사울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사울이 프리미어리그로 떠나고 싶어한다면, 아틀레티코는 이를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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