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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DSP미디어가 악플러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18일 DSP미디어는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했고, 모두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됐다고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중"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12월부터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은 물론, 지난 7월부터는 본격적인 루머 및 악성 댓글 자료를 수집해왔다.
최근 DSP미디어는 "아티스트에 대한 원색적인 욕설과 비방이 SNS상에 만연하고, 근거 없이 멤버를 음해하는 사례를 접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면서 "18일 오후 5시 이후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게시물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DSP미디어에는 오종혁, 허영지, 에이프릴, 카드, 손동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 DSP미디어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일전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욕설을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한 법적 대응 사실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는 커뮤니티와 SNS 등의 자료를 수집해 그 정도가 심한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했으며, 해당 건들은 모두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DSP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진행하지 않습니다.
순간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당사 아티스트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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