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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정다운, 1분 4초 만에 KO승…오른손 한 방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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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정형근 기자] 정다운(26, 코리안 탑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정다운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메인카드 마이크 로드리게스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1라운드 KO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다운은 UFC 입성 후 2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지난 8월 정다운은 UFC 데뷔전에서 러시아의 하디스 이브라기모프를 3라운드 스탠딩 길로틴 초크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다운은 통산 MMA 전적 1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 초반 두 선수는 거리를 벌리면서 서로의 흐름을 봤다. 서로의 수를 보여주지 않았다. 서로 잽을 내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여기서 정다운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깔끔하게 로드리게스 안면에 꽂혔다. 오른쪽으로 로드리게스의 펀치를 피한 뒤 펀치를 낸 게 적중했다. 이후 쓰러진 로드리게스에게 파운딩을 꽂으면서 그대로 승리했다.

로드리게스는 화끈한 한 방을 갖춘 선수다. 8번이나 1라운드 TKO 승리로 이길 정도로 폭발력이 대단한 선수다. 그러나 정다운이 더 강했다. 묵직한 한 방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경기를 뜨겁게 달궜다.

스포티비뉴스=부산,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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