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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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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포니정재단, 중학생 축구 유망주 60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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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 포니정재단-KFA 장학금 수여식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포니정재단이 남녀 중학교 축구선수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구협회와 포니정재단은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포니정재단-KFA 장학금 수여식'에서 시도축구협회, 프로 유스팀, 여자·중등연맹, 골든에이지 영재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남녀 중학교 축구선수 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나눠줬다.

현대자동차를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고(故) 정세영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함께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분야 신진학자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2015년 포니정재단과 협약을 통해 매년 60명의 중등부 남녀 우수 선수들에게 연간 1억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연간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은 국내 스포츠 단체로는 최대 규모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장학금은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해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축구도 잘하고, 인격과 교양도 갖춘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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