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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실착 셔츠' 경매에서 28만원 기록 중...팀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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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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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승우의 실착 셔츠가 자선단체 경매에서 신트트라위던 팀 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경매는 5일 뒤 마감되고, 이승우 유니폼의 현재 가치는 215유로(약 28만원)이다.

벨기에 '보에트발 크란트'는 25일(한국시간) 벨기에 리그 모든 구단이 참가 중인 자선단체 실착 유니폼 경매 행사 현황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리그는 항상 연말에 자선 단체를 위해 모금에 나서고, 올해는 모든 팀 모든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을 경매에 붙여 수익금을 기부 할 계획이다.

신트트라위던의 경우 이승우의 유니폼이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이승우 셔츠는 현재 215유로까지 뛰어올랐다. 해당 셔츠는 베버렌과의 경기에 지급된 유니폼이다.

클럽 브뤼헤의 골키퍼 미뇰레의 셔츠가 799유로로 전체 리그 선수 중 최고가이다. 엔트워프의 람켈 제의 셔츠가 750유로이고, 그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안더레흐트로 떠난 콤파니의 유니폼이 725유로를 기록 중이다.

경매는 앞으로 5일 뒤 마감된다. 215유로의 이승우 셔츠 가치는 아직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타 선수들의 셔츠보다 약 3배의 값어치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경매 입찰 자료를 보면 벨기에 거주 중인 한 팬과 한국 국적의 팬이 번갈아 가며 입찰해 경매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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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치원셔츠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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