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프로가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0 젝시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지난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박인비(31)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인비는 2010~2019년 LPGA투어에서 18승을 기록하며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18승 중 6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해냈다. 여기에 세계 랭킹 역시 106주 동안 1위를 지키면서 이 부문 가장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한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 10년간 최연소 LPGA투어 우승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다. 15세 4개월이던 지난 2012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또 2015년엔 만 18세 4개월 나이로 에비앙 챔피언십을 거머쥐면서 최연소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선수로도 기록돼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8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만 43세 3개월 나이에 우승하면서 지난 10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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