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본명 홍정오)이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임뚜렛은 6일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근 아임뚜렛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댓글을 통해 아임뚜렛이 정상인이라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아임뚜렛이 비장애인이나 틱장애를 가진 척 연기를 하며 영상을 올린다는 것.

이에 아임뚜렛은 학창시절엔 증상이 심하지 않았으나 최근 증상이 심해졌다고 해명하며 연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방전과 복용하는 약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증상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 점에 있어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임뚜렛은 "앞으로는 치료에 집중하겠다"면서 사과 영상 이외에 모든 영상을 내렸다.

아임뚜렛은 틱 장애라고 부리리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유튜브에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유튜버다. 투렛 증후군은 자신도 모르게 단순한 반복 동작이나 소리를 내는 증상으로 아임뚜렛은 손을 떨거나 고개를 움직이는 등의 동작을 해 식사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아임뚜렛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