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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어서와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4인방, 인생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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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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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사인방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라베르디는 친구들 몰래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계획한다.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곳에서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특별히 준비한 코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온 친구들은 “지금 너무 춥지 않아?” “나 4층에서 땅 보면 멀미하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며 현실을 부정한다. 사실 세 친구 모두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적 없다. 특히 그동안 놀이기구도 무서워했던 무라드는 알라베르디에게 항의조차 하지 못하고 겁에 질리고 만다.

활공장으로 향하던 루슬란과 에민은 “사실 한 번쯤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었어”라며 걱정을 접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준비를 마친 친구들은 한 명씩 활공에 나서고 “최고예요, 최고”를 외치며 하늘에서 보는 색다른 경주의 풍경에 푹 빠진다.

바짝 긴장해 있던 무라드가 마지막 차례로 활공을 준비한다. 두려움도 잊고 하늘로 떠오른 무라드는 비행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들떠 웃으며 손을 흔든다. 그러나 첫 비행의 설렘도 잠시, 급격하게 표정이 굳은 채 “저희 내려가요”라며 하강 신호를 보내고 급기야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무라드의 극한 경주 여행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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