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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사랑의 불시착' 김영민, 현빈 걱정에 잠 못 이뤄...회의감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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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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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김영민이 심경의 변화를 보였다.

배우 김영민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도청감실 소속 군인 만복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12일 방송된 8회에서는 심경의 변화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세리(손예진 분)가 탄 차가 비행장으로 출발하는 것을 보고한 뒤 괴로워했던 만복은 정혁(현빈)과 세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술로 밤을 지새웠다.

또 아내 명순(장소연)에게 과거 자신이 무혁(하석진)의 죽음에 일조한 것을 고백한 만복은 정혁에게도 무슨 일이 생기면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귀때기’라는 임무 때문에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자신을 아무 조건 없이 도와주었던 정혁 형제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힘들어하던 만복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업무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것. 김영민은 임무를 따라야 하지만 은인을 죽음으로 몰아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 절망하며 자책하는 만복의 심경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혁이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안도하던 만복은 때마침 걸려온 정혁을 찾는 철강(오만석)의 전화에 거짓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며 처음으로 철강에게 거짓 보고를 한 만복이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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