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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4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에버튼이 계속해서 황희찬을 주시해 왔다"며 "브라이튼과 울버햄튼 또한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는 팀"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지역 매체 레스터머큐리는 이적설이 다뤄진 황희찬을 소개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 도움이 될 선수로 연관 지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9골을 넣었는데 이 가운데 3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왔다"며 "레스터시티는 다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에 황희찬은 그래서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레스터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선 돌풍의 팀. 지난 3시즌 동안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엔 14일 현재 리버풀, 맨체스터시티에 이은 3위로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바라보고 있다.
매체는 "만약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고 출전권을 따내는 팀이 되기 위해선 (황희찬은) 흥미로운 계약이 될 것"이라며 "황희찬은 다음 시즌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으로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울버햄튼을 비롯한 일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삼각편대였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공격력이 떨어지자 잘츠부르크는 황희찬만은 지키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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