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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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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색다른 이벤트로 꽉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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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KBL은 18~19일 양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주요 일정을 최종 발표했다.

18일 올스타전 전야제에는 올스타 Best5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시나본 부평로데오점’ 카페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고,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판매하는 몸짱 소방관 달력을 함께 홍보/판매해 커피 및 달력 수익금 전액을 인천소방본부에 기부 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6시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치어리더 공연 및 미니게임, 선수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Q&A,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9일 올스타전에는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나눈 ‘TEAM 허훈’과 ‘TEAM 김시래’가 정규경기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기 전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각 섹션에 배치되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고, 애국가 제창도 全 선수들이 함께 한다. 특히 올스타 선수들은 KBL 공식 SNS에서 사전 진행된 ‘팬들이 만드는 입장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입장한다. 더불어 올스타 선수들(허훈, 김시래)에게 특수 마이크를 채워 ‘Voice of KBL’을 진행한다.

1쿼터 타임아웃에는 KBL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올스타전 최고 볼거리로 꼽히는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덩크 콘테스트에는 지난 2011-2012시즌, 2016-2017시즌 덩크왕 김현민 선수도 참가해 팬들에게 덩크슛을 선보일 예정이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많은 끼와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선수에게 팬들의 현장 문자투표를 통해 ‘BEST CEREMONY’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걸그룹 ‘오마이걸’의 하프타임 축하공연, 10개 구단 신인선수 합동공연, 김선형&김낙현 선수의 합동공연, 10개 구단 감독 자유투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올스타 축제의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계획이다.

19일 올스타전 당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방문한 관중들에게 경기 中 이벤트를 통해 도미노피자, 희명병원 건강검진권, 유사나 어린이세트, 몽카파 캐리어, 닥터에슬리 스킨케어 세트, 광천김 세트, 커피스미스 캔커피, 게토레이, 몰텐 미니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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