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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여자부 컬러풀대구vsSK슈가글라이더즈 빅뱅[핸드볼코리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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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마산 시리즈 여자부 SK슈글즈와 광주의 경기에서 SK 최수지 슛 장면.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여자부 팀들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자도 약자도 없는, 물고 물리는 양상이다. 매주 순위표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주 송지은의 활약 속에 삼척시청이 선두에 오른 가운데,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바짝 추격 중이다.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올시즌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간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18일과 19일 총 4경기가 열린다.

가장 관심을 끄는 매치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열리는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맞대결이다. 창과 방패가 만났다. 리그 최소 실점 1위 컬러풀대구와 최다 득점 1위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컬러풀대구는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리그에서 125골만을 허용했다. 주전 골키퍼 박소리의 세이브 개수는 55개에 불과하지만 방어율은 37.93%로 리그 4위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조수연과 유소정의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소정은 공격 전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에이스 김온아도 부상 복귀 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3시 10분에는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전이 먼저 열린다. 19일에는 삼척시청과 서울시청, 인천시청과 광주도시공사가 각각 오후 3시10분과 5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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