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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홍현희 우승, ‘대한외국인’에 새로운 역사 썼다 (ft.한우 두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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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홍현희 우승 사진=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가 우승하며 ‘대한외국인’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홍현희는 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로이알록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홍현희는 1단계부터 대한외국인팀을 위협하며 빠르게 10단계까지 올라갔다. 만약 그가 10단계 퀴즈를 맞춘다면 한우 두 박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그는 10단계 도전이란 큰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다. 하지만 홍현희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한국인팀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곧 공개된 퀴즈는 조선시대 때 묻힌 타임캡슐이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유물인 00의 모양을 본 따 제작됐는데 이 00에 들어가는 유물은 무엇인가였다. 굉장히 고난이도의 퀴즈에 홍현희와 로이알록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홍현희가 먼저 “정답”을 외치며 보신각”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이때 MC 김용만이 “정답이 아니다. 정확하게 얘기해달라”고 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다시 생각에 빠졌던 홍현희는 무언가 깨달은 듯 기회를 얻자마자 “보신각의 종”이라고 외쳤다. 결과는 정답이었고, 한국인팀이 우승하며 한우 두 박스를 타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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