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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맥그리거의 사부' 존 카바나 코치, "맥그리거의 컨디션은 최고다. 맥그리거가 세로니를 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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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존 카바나 코치가 코너 맥그리거를 지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맥그리거는 격투기에 대해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악동’ 코너 맥그리거(31)를 지도하고 있는 존 카바나(John Kavanagh) 코치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맥그리거는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46에서 ‘UFC 공무원’ 도널드 세로니(37)와 웰터급에서 맞붙는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패배한 후 15개월만의 복귀다.

맥그리거를 지도하고 있는 존 카바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맥그리거의 컨디션은 지금까지 본 중 최고다. 맥그리거가 세로니를 꺾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맥그리거를 훈련캠프의 진짜 ‘보스’라고 밝히며 그의 훈련 시간, 준비 방법, 훈련 내용 등 트레이닝 캠프 등을 밝혔다.

카바나는 맥그리거의 격투 지능, 경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훈련 캠프의 스태프들은 조력자의 역할을 할 뿐이라고 전했다. 카바나는 “우리는 그가 다른 시야로 보고,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지원할 뿐이다. 맥그리거는 격투기에 대해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이번 대회에서 3년 5개월 만에 웰터급 매치를 가진다. 상대 세로니 또한 2018년 10월 이후 라이트급에서 싸우다 다시 웰터급으로 돌아온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존 카바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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